"지역사회의 의료를 바탕으로 한 글로벌 인재의 양성"
상대적으로 낙후되어 있었던 강원도의 의료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가장 필요한 의료인재양성을 목적으로 1997년 3월 가원지역의 유일한 국립 의과대학이 설립되었습니다.
그 동안 의료의 접근성과 의료의 공공성에서 아쉬움과 고통을 호소할 수 밖에 없었던 지역적인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는 한결같은 마음이 지역의료를 선도해 나갈 의과대학을 탄생시키게 된 것입니다.
강원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은 1994년 교육부 인가 취득, 1995년 3월 신입생 50명을 맞이하여 의예과를 개설하였으며 1997년 의학과로 진입하며 의과대학이 설립되었습니다. 1999년 강원대학교 의학도서관이 개관과 함께, 의과대학 학생만을 위한 의학 1호관이 완공됨으로써 의학교육을 위한 기본시설이 마련되었습니다.
이후 2000년 강원대학교 병원을 개원함으로써 학생들의 임상실습교육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게 되었고 의학과 박사과정이 개설되어 의학과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행할 수 있게 됨으로써 의학교육, 환자진료, 의학연구를 본격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의학전문대학원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이후 2008년 의학 2호관이 준공되었으며 2009년 진료능력개발센터가 설립되어 의학교육을 위한 제반시설과 교육 시스템을 모두 갖춘 의학전문대학원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강원대학교병원은 신생 대학병원이라는 태생적 한계점과 부족한 인프라에도 불구하고 학생, 교수, 학교, 병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하며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의료와 공공의료의 뿌리를 굳건히 하며 한걸음씩 전진하여 본관 및 별관 증축, 강원지역 암센터, 강원지역 노인보건의료 센터, 어린이병원, 강원지역 심뇌혈관센터, 호흡기 전문질환센터 등 의전문질환센터를 유치하여 2013년 총 700병상 규모의 중견급 병원으로 발돋움하게 됩니다.